약재효능과 민간요법/한약재 포제법

정신을 안정시켜 불면, 쉽게 놀라는 가슴두근거림증에 좋은 복령 약재 포제법

자연사랑꾼 2023. 11. 28.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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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약초) 포제법

⑪ 기타 약재의 포제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예로부터 인류는 생존을 위하여 여러가지 음식을 찾아 먹는 과정에서 독이 있는 동·식물을 먹어 중독증상이 발생하는 가 하면 우연히 병이 호전되고 건강이 회복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약물의 효능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점차 어떤것이 인체에 유익하고 피해가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고 또한 어떤 약물을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면서 각물 혹은 약물을 먹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포제라고 합니다.

 

포제는 역사적으로 배합, 합약, 제약, 치제, 포자, 수사, 수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지금은 수치, 법제, 포자라는 용어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약초도 한약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제과정을 거쳐야만 하는데 약물의 치료효과를 높이거나 약물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약초에 대한 각종 포제방법 및 작용, 주치효능, 구체적 임상응용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약초 및 한약재 법제임상대전>이라는 책자에 기술된 포제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약재(약초)는 복령입니다.

 

복령은 구멍장이버섯과에 속한 진균인 복령의 균핵을 건조한 것으로 야생복령은 7월부터 다음해 3월 사이에 송림에서 채취하고, 인공재배한 것은 종균을 접종하고 2년 후 7~8월 사이에 채취한다. 내부의 수분을 산실시킨 다음 음지에서 건조한 것을 "복령개"라 하고 선복령을 거피한 다음 절편한 것을 "복령괴"라 하고, 가운데 송근이 있는 것을 "복신", 피부를 "복령피", 내부가 담홍색인 것을 "적복령", 적복령을 절편한 백색 부분만을 "백복령"이라 한다고 합니다.

 

출처 : (블로그)명륜한의원

 

 

 

<약재(약초) 포제방법>

 

출처 : (블로그)산책

 

<복령>

ⓛ 이 약은 대부분 산지에서 두꺼운 절편으로 가공되어 나오며, 사용할 때는 찧어서 작은 부스러기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잘편되지 않을 경우에는 물에 담가서 송곳으로 찔러 단단한 감이 없어졌을 때 깨끗이 씻은 다음 그 겉껍질(별도의 약물 '복령피'로 사용한다)을 벗겨내고 두껍게 절편해서 햇볕에 말린다.

② 사용할 때는 찧어서 작은 부스러기로 만들어 사용한다.

 

<주사반복령>

ⓛ 복령 부스러기들을 자기 그릇에 넣고 약간의 깨끗한 물을 부어 적신 다음 수비한 주사를 넣고 잘 저어서 복령의 겉껍질이 주홍색을 띠면 그늘에서 말린다.

② 복령립 0.6kg당 수비한 주사 20g을 사용한다.

 

<포제 약재(약초) 특징>

 

<복령>

① 크기가 일정하디 않은 편상으로 백색, 담홍색이거나 혹은 옅은 갈색이며 냄새는 없고 맛은 담백하다.

② 맛은 달며 담담하고 성은 평범하며, 심경, 폐경, 비경, 신경으로 귀경한다. 이뇨 및 습을 배출하고 비장을 튼튼히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생용하면 이뇨하고 수습을 배출하며 비장을 돕고 위장을 화평하게 하는 힘이 더욱 뛰어나다.

③ 이수하면서도 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약성이 화평하므로 소변불리, 수종창만, 정음(수음이 몰려있는 증세) 등의 수숩의 여러 병증에 많이 사용한다. 보통 저령, 택사와 함께 사용하면 이수삼습 하는 작용이 강해지며, 아울러 습열, 한습 등 각각 다른 성질에 따라 관련 있는 약물들을 배합하여 사용한다.

 

<복령피>

① 맛은 달며 담담하고 성은 평범하며 비경과 폐경으로 귀경한다. 이뇨시키고 종기를 삭이는 효능이 있으므로 주로 피부의 수습을 행하게 한다.

 

<주사반복령>

① 형태는 복령과 같고 표면은 홍색이다.

② 복령을 주사와 섞은 다음에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우수해지므로 실면(불면), 경계(쉽게 놀라는 가슴두근거림증), 건망 등의 여러 병증에 많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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