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

쫀득함이 일품인 제주도 감자로 만든 이태리식 감자수제비 명란크림소스감자뇨끼

자연사랑꾼 2023. 3. 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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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

맹글엉 먹어봅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현대화가 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몸에 이로운 식재료와 정성이 담긴 음식에 대한 호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에 정성 가득한 손맛이 더해지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보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 서부지역의 농산물을 제대로 알리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쉽게 활용 가능한 지역농산물 활용 음식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 내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바른 식재료를 구매 활용하는 착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음식을 나누며 청정 제주 로컬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제주농업기술원의 마음을 담아 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치 맹글엉 먹어보카마씨?

 

 

오늘 소개할 건강 레시피는 명란크림소스감자뇨끼입니다.

 

 

뇨끼는 이태리식 감자수제비다.

쫀득함이 일품인 제주도 감자는 뇨끼를 만들기에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 재료 >

 

감자(대) 2개, 양파 1/2개, 마늘 2톨, 달걀 1개, 밀가루 1/2컵, 저염 백명란 1쪽, 우유 2컵, 생크림 1컵, 소금, 통후춧가루, 올리브 오일, 다진 파슬리 약간

 

 

 감자는 잘 씻어 반으로 잘라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뿌려 속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삶는다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고 포크로 곱게 으깬 뒤 달걀 1개, 밀가루 1/2컵,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끈기가 있게 치댄다

 

 ②를 한입 크기로 떼어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잡은 뒤 포크로 구멍을 내고 팔팔 끓는 소금물에 4~5분 정도 데쳐 물기를 뺀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뒤 우유를 붓고 중불로 끓인다

 

 명란의 알만 긁어 ④에 넣고 생크림과 ③의 뇨끼를 넣고 간이 배게 2~3분 정도 끓여 그릇에 담고 통후춧가루와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 요리 Tip >

 

감자로 모양을 잡은 뒤 포크로 구멍을 내거나 자국을 내는 이유는 소스를 잘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다.

소스는 토마토나 오일 어떤 것을 사용해도 맛있다.

 

 

 

감자(Potato)

 

쌀, 밀, 옥수수와 함께 4대 식량작물로 꼽히는 감자는 약 7천 년 전 페루의 남부에서 기원하여 안데스 전역으로 전파된 것 으로 추정된다.

잉카제국에서는 퀴노아, 옥수수와 함께 3대 식량이었고, 별도의 신이 존재할 만큼 중요한 작물로 대접받았던 감자는 무기질, 비타민C, B1, B2, 니아신 등이 풍부해 영양가치 또한 매우 높다.

 

비타민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 후 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에는 칼륨이 많아 요즘과 같이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섭취함으로써 몸속에 과잉되기

쉬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적정선을 유지하도록 한다.

 

감자를 보관할 때는 검은 봉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두어야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 감자 싹 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햇빛에 노출되거나 오래 보관하는 경우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하고 싹이 나는데, 이 부분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이 생겨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솔라닌 성분은 익혀도 사라지지 않으니 색이 변하거나 싹 이난 부분을 잘 도려내고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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