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

곱게 썬 콜라비로 전을 부치면 마치 감자같은 식감으로 변신하는 콜라비채전

자연사랑꾼 2023. 2. 2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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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

맹글엉 먹어봅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현대화가 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몸에 이로운 식재료와 정성이 담긴 음식에 대한 호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에 정성 가득한 손맛이 더해지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보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 서부지역의 농산물을 제대로 알리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쉽게 활용 가능한 지역농산물 활용 음식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 내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바른 식재료를 구매 활용하는 착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음식을 나누며 청정 제주 로컬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제주농업기술원의 마음을 담아 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치 맹글엉 먹어보카마씨?

 

 

오늘 소개할 건강 레시피는 콜라비채전입니다.

 

 

곱게 채 썬 콜라비로 전을 부치면 마치 감자 같은 식감으로 변신을 한다.

두말하면 잔소리 오늘 당장 만들어 보자.

 

 

< 재료 >

 

콜라비(대) 1개, 당근 1/4개, 쪽파 6대, 부침가루 1½컵, 달걀 1개, 다시마 물 2/3컵, 식용유, 소금 약간씩

 

< 초간장 >

 

송송 썬 쪽파 1큰 술, 간장 1큰 술, 물 1큰 술, 식초 1큰 술, 올리고당 1작은 술

 

 

 콜라비와 당근은 곱게 채 썰고 쪽파는 송송 썬다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콜라비 생채를 1분 정도 재빨리 데쳐 그대로 넓은 접시에 옮겨 식힌다

 

 볼에 부침가루를 넣고 달걀과 다시마 물을 넣어 약간 되직한 농도로 만든 뒤 데친 콜라비와 당근, 쪽파를 넣는다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뒤 ③의 반죽을 한 수저씩 올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초간장을 곁들여 낸다

 

< 요리 Tip >

 

콜라비는 생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열을 가해 조리해 먹으면 독특한 식감이 생기고 단맛이 은은해지며 소화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살짝 데쳐 모둠 채소 튀김에 넣으면 감자보다 좋다.

 

 

 

콜라비(kohlrabi)

 

북유럽 해안지방이 원산지인 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만든 채소이다.

우리가 뿌리로 알고 있는 부분은 줄기인데 이 부분은 브로콜리 줄기, 양배추 속과 비슷한 맛이 나지만 그 맛이 더 순하고 달다.

줄기의 색은 녹색과 붉은색 두 가지이다.

 

일반적으로 줄기는 샐러드로 활용하거나 과일처럼 깎아 생으로 섭취한다.

잎은 케일과 비슷한 맛이 나며, 쌈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한다.

 

최근 주스 클렌즈라고 하여, 설탕, 시럽 등의 첨가물과 수분을 활용하지 않고 오로지 채소 또는 과일만을 착즙 한 주스를 음용하는 디톡스 요법이 유행하고 있다.

콜라비는 이러한 디톡스 주스의 식재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콜라비 배 주스는 달콤 쌉싸름한 맛이 나며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음식에서 식재료를 콜라비로 대체했을 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콜라비는 각종 양념에도 쉽게 무르지 않아 조리 후에도 아삭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점을 살려 생채, 깍두기, 물김치, 장아찌 등의 반찬류로 활용하면 무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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