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매발톱나무>
황달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황달이란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물질이 축적되어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하며, 빌리루빈의 양 자체가 많거나 간에서 대사 및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우리 몸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을 말함.
안녕하세요?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매발톱나무입니다.
* 과명 : 매자나무과
* 학명 : Berberis amurensis
* 약명 : 소벽(小檗)
* 이명 : 백유목, 유홀목, 인인목, 유실, 법불합, 대엽소벽, 자벽, 매발톱
출처 : 한국의 산야초
매발톱나무는 우리 나라 중·북부지방의 깊은 산 속이나 산 능선 양지쪽에 많이 자라며, 줄기와 잎에 매의 발톱처럼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식물이구요.
4~5월경에는 연한 순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기도 하는데 약간 쓴맛이 나므로 끓는 물에 데친 후 잠시 찬물에 담가 우려내서 무침나물로 먹구요. 쓴맛을 즐기려면 데친 것을 헹구고 요리하면 된다고 하네요.
매발톱이라는 말만 들으면 매발톱꽃도 떠오를텐데 서로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한번 구별해 볼까요?
매발톱나무 꽃말은 승리의 맹세를 뜻한다고 합니다.
매발톱나무 이름에 대한 유래를 살펴볼까요?
첫번째로는
잎자루 아래 세갈래로 갈라진 가시가 매발톱 같다고 하여 "매발톱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매발톱나무와 다르고 매발톱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꽃에 대한 유래입니다
매발톱속 식물의 영어이름은 "Aquilegia(=columbine)"라고 하는데 라틴어 "aquila(독수리)"에서 유래됐다고 하구요.
매발톱꽃의 뒷부분이 툭 튀어나와 꿀이 고이는 부분이 있으며, 이를 "거(距)"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이 독수리 발톱처럼 생겼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라고 하네요.
일설에는 "aqua(물)"와 "legere(모으다)"의 합성어라는 주장도 있다고 합니다.
꿀주머니에 물이 고이는 데서 나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매발톱나무의 효능으로는
구내염, 관절염, 간염, 위염, 위궤양, 담낭염 같은 여러가지 염증과 위암, 간암, 식도암 등 악성종양, 그리고 자궁출혈, 산후출혈 같은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구요.
변비에도 뚜렷한 완화작용이 있고 설사에도 효과가 있으며, 황달, 담석증 같은 간질환에도 효과가 있고 기침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고 하네요.
또한 결막염이나 눈의 염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생손가락 앓는데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①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1
식용, 공업용, 관상용, 약용에 쓰인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뿌리, 껍질, 꽃, 가지와 잎을 간장염, 변비, 담석, 고미 건위(쓴맛이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함), 안질, 황달, 진해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②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간요법-2
민간요법에는 황달에 매발톱나무의 껍질 30g을 2홉의 물로 달여 그 반량으로 졸여지면 즙을 짜내어 하루 3회 나누어 1회에 한 숟가락씩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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