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 건강을 위한 버섯요리
⑩ 잎새버섯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버섯은 숲속이나 산중에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예로부터 왕과 귀족의 음식이었다고도 하는데 요즘은 인공재배기술 발달로 인하여 모든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버섯에는 동물과 식물의 영양성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신체리듬 조절과 노화억제, 질환예방과 질병 회복 등에 좋은 건강 기능성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버섯의 대중화 및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 주요 버섯에 대한 "버섯요리100선"을 출간하여 버섯의 면역성이나 생리활성 등의 기능성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섯조리법을 만들었는데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잎새버섯 밥입니다.
< 재료 >
< 재료 및 분량 >
쌀 160g, 잎새버섯 60g
< 만드는 법 >
①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정도 불려놓는다.
② 잎새버섯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콩알크기로 잘게 썬다.
③ 쌀에 버섯을 넣고 밥을 짓는다.
< Tip >
잎새버섯을 넣고 밥을 지으면 찰기가 생기고 부드러우며 맛이 좋다.
<잎새버섯을 이용한 요리>
면역력을 향상시켜 항암 효과가 뛰어난 잎새버섯(Hen of the Woods)은 반원형의 부채꼴 모양으로 생긴 갓들이 여러 겹 겹쳐져 다발을 이루고 있으며 흑갈색 또는 흰색으로 변화되고 살은 희며 관은 백색이다.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른 버섯에 비해 1.6배가 더 들어있다. 일본에서는 마이다케(Maitake)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식용 담자균류의 일종으로 30여 가지의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고 생식을 하면 약간 아린 맛이 난다. 버섯의 독특한 향과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마니아들은 그 맛을 즐긴다. 버섯의 육질은 매우 부드러워 부서지기 쉬우며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약간 쫄깃쫄깃해진다. 볶음, 무침, 튀김, 조림, 탕, 전, 찌개, 전골, 만두,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잎새버섯 손질법>
잎새버섯은 다발성 버섯으로 매우 부드러워 잎 부위가 부서지기 쉬우므로 조심스럽게 작은 칼이나 가위를 이용해 한입크기로 잘라 사용하거나 통째로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식힌 후 용도에 맞게 찢어서 사용한다.
• 말린 잎새버섯은 찬물에 담가 30분정도 불린 후 용도에 맞게 잘라서 사용한다.
<잎새버섯 보관법>
• 잎새버섯은 씻지 않은 상태로 종이에 싸거나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10일정도 저장이 가능하나 점점 물러진다.
• 오래보관 하려면 버섯의 이물질만 떼어내고 통째로 끓는 물에 데쳐 차게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두면 20일정도 보관가능하다. 또한 데친 물과 함께 차게 식힌 후 위생 팩에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면 6개월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 냉동건조 시키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가열건조는 유익한 성분이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