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깻잎피클 & 독일식양배추김치 레시피

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

맹글엉 먹어봅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현대화가 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몸에 이로운 식재료와 정성이 담긴 음식에 대한 호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선한 로컬 식재료에 정성 가득한 손맛이 더해지면 이것이 바로 우리가 생각하는 보약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제주 서부지역의 농산물을 제대로 알리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과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쉽게 활용 가능한 지역농산물 활용 음식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 내용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올바른 식재료를 구매 활용하는 착한 소비자가 늘어나고 건강한 식단을 만들어 음식을 나누며 청정 제주 로컬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제주농업기술원의 마음을 담아 제주농산물 건강레시피를 하나씩 정성스럽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고치 맹글엉 먹어보카마씨?

 

 

오늘 소개할 건강 레시피는 양배추깻잎피클 & 독일식양배추김치입니다.

 

 

 

< 양배추깻잎피클 >

 

< 재료 >

 

양배추 1/2통, 깻잎 16장, 레몬 1/2개, 면실

 

< 피클물 >

 

물 1컵, 설탕 2/3컵, 굵은소금 1큰 술, 피클링 스파이스 1작은 술, 식초 1컵

 

ⓛ 양배추는 밑동이 잘라지지 않게 8등분 정도의 초생달 모양으로 잘라 놓는다

 

② 깻잎은 한 장씩 잘 씻어 물기를 빼고 레몬은 잘 씻어 동그란 모양으로 슬라이스 한다

 

③ ①의 사이사이에 깻잎을 접어서 끼워 넣고 면실로 고정한 뒤 레몬 슬라이스와 소독된 병에 담는다

 

④ 물, 설탕, 소금, 피클링 스파이스를 설탕이 녹을 정도 로 끓인 뒤 식초를 넣어 우르르 끓인다

 

⑤ ③에 ④를 부어 3~4일 숙성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는다

 

 

< 독일식양배추김치(샤우어크라프트) >

 

< 재료 >

 

양배추 1/2통, 굵은소금 (양배추 무게의 2~3%)

 

ⓛ 양배추를 곱게 채 썰어 굵은소금을 뿌려 조물조물 잘 섞은 뒤 무거운 것으로 살짝 눌러 실온에 하룻밤 둔다

 

② 절여진 양배추를 꼭 짠 뒤 소독된 밀폐용기에 꼭꼭 눌러 담는다

 

③ 절여진 물을 부어 3주 정도 숙성한 뒤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는다

 

 

 

저장음식(Pickled Food)

 

제철의 풍미를 살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 저장 음식을 만들어 놓으면 든든함으로 입가에 번지는 미소는 덤이다.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한 채소로 담근 장아찌나 피클은 생채소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또 다른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 신맛은 입맛을 돋워주고 소화가 잘되게 돕는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무더위에 가끔 꺼내어 입 맛 돋우는 별미 반찬으로 미리 준비해 놓아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