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우리쌀 이용음식

모양이 예쁜 충청도 지방의 향토 떡인 꽃산병

자연사랑꾼 2025. 2. 15. 11:00
728x90
반응형

 

우리 쌀 이용음식

① 쌀가루를 활용한 떡요리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쌀은 특별한 곡식이며, 특히 쌀로 지은 밥은‘보약’이 되기도 하고 ‘밥심’의 원천이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쌀밥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30년 전보다 더욱 바쁘게 살고 있고, 서구화된 식습관에 점점더 익숙해져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풍경이 아득해지고 있으며, 이제 쌀은 더 이상 밥으로만 먹는 것이 아니라 시대 변화와 수요에 맞춰 떡, 국수, 빵 등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으로 변신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원료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쌀 음식을 알리고, 우리 쌀을 재발견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면서 발간한 <우리 쌀 이용음식> 책자 내용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요리는 꽃산병 입니다.

 

‘꽃산병’은 이름 그대로 떡 위에 꽃을 얹은 것 같이 모양이 예쁜 충청도 지방의 향토 떡이다.

‘산병’은 송편이나 개피떡과 같이 만든 떡을 세 개 또는 다섯 개씩 붙인 떡을 일컫는 것으로 장식용으로 쓰이는 떡으로 많이 사용된다.

 

 

< 재료 >

<요리재료>

멥쌀 300g, 식용색소 (오미자즙, 쑥즙, 치자즙), 각각 1큰 술, 팥소 200g, 꿀 약간

 

< 만드는 법 >

① 멥쌀가루에 물을 섞어 반죽해서 20분간 쪄서 충분히 치댄다.

 

② 찐 떡을 조금만 남겨두고 팥소를 넣은 뒤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③ 남겨두었던 떡을 3등분하여 식용색소 (오미자즙, 쑥즙, 치자즙) 를 약하게 물들여 놓는다.

 

④ 빚은 떡 위에 물감을 들인 떡을 조그맣게 떼어 놓고 떡살로 살짝 누르고 떡에 꿀을 바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