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을 내리고 통증과 당뇨에 효과 좋은 털역귀(여뀌) 효능과 민간요법

약재효능과 민간요법/약초 효능과 민간요법

자연사랑꾼 2021. 10. 27.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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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이 알아야 하는 약초

<털역귀>

산기(疝氣), 통증, 해열, 소갈에 효과

오늘의 한방 용어

같이 알아 볼까요?

산기란 생식기가 붓고 아픈 병증 을 말하고,

해열은 질병이나 위장 장애로 인한 열을 내리는 효능을 말하며,

소갈은 당뇨병을 말하는 것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으며 오줌량이 많아지고 요당이 나오며 몸은 계속 여위는 병증을 말함.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옛날부터 선조들이 사용해왔던 약초(약용식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여러분과 같이 하나하나 알아 볼께요.

오늘의 약초는 털역귀입니다.

* 과명 : 마디풀과

* 학명 : Persicaria cochinchinensis KITAGAWA.

* 약명 : 홍초(葒草), 뇨실(蓼實)

* 이명 : 용, 마료, 수홍화, 요자, 대마, 구미파조, 노인장대, 말여뀌, 붉른털여뀌, 말료화

출처 : 한국의 산야초

털역귀는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들가너 민가의 공터 부근에 자라는 귀화식물로 줄기 전체에 털이 있으며 잎은 마주보고 자란다고 하며, 꽃은 7~8월에 분홍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피고 원기둥 모양이라고 하구요.

열매는 9월에 익으며 수과로 납작한 둥근모양의 흑갈색으로 길이는 2~3mm 정도이며, 어린잎은 먹기도 하고 종자는 약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털역귀를 나물로 먹을 때는 반나절 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제거하고 나물로 먹거나 국거리로 넣어 먹기도 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털역귀라는 이름은 식물 전체에 털이 나있어서 털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털역귀'라고 지었다고 하구요.

두번째로는

속명 'Persicaria'는 'Persica(복숭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역귀의 잎이 복숭아의 잎을 닮은 것에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역귀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

귀신을 쫓는다는 의미의 한자어 역귀(逆鬼)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구요.

꽃의 갯수가 너무 많아 집 가까이 심어 두면 잡귀가 그 꽃을 세다가 방안에 들어 가보지도 못하고 밤을 꼬박샌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고 하며, 꽃이 붉은데다 잎이 매워서 귀신을 물리친다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 피부습진, 타박상, 중풍, 소종, 구토, 이질, 지혈, 부종, 창종, 관절통, 월경불순, 습진, 해독, 부종, 이뇨, 하리, 복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 및 열매를 통경 등에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꽃이 필 무렵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하루의 양 6~10g씩 달여서 적당히 복용하면 산기, 해열, 말라리아, 소갈, 임질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은 문대서 즙을 낸 후 이것을 살갗이 헌 데 또는 비료를 만져서 헌데나 벌레 물린 데 등에 바르면 효과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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