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레시피/농가웰빙 발효식품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전통 고추장을 집에서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간편 고추장

자연사랑꾼 2023. 5. 15.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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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웰빙 발효식품

① 장류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식품에 대한 안정성, 고급화, 편의성, 건강, 웰빙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가치 추구를 요구하고 있는 요즘 식품 선택과 소비에 있어서 10인 10색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이 개성적 소비 추세와 교통, 토인, 택배 등 유통체계도 발달되고 있어 농촌 지역에서 소량 생산되는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요 및 틈새시장이 확장되고 있고 농가의 식품산업 참여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농가 단위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가공 기술들을 연구하여 조금이라도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농가에서 만드는 웰빙 발효식품>이라는 책자를 발간하였다고 합니다.

 

이 블로그 내용은 그동안 경험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합리적인 가공 이용에 참고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농업진흥청의 마음을 담아 농가웰빙 발효식품에 대해서 하나씩 정성스럽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소개할 발효식품은 간편 고추장입니다.

 

 

DIY형 간편 패키지 고추장은 고춧가루, 메줏가루, 호화된 전분(찹쌀 팽화미, 제품), 쌀누룩(Aspergillus oryzae 를 접종한 것)을 각 재료별로 제조하여 소포장하여 패키지로 구성한 제품으로

①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전통 고추장을 집에서 손쉽게 담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추장을 담그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고,

② 재료를 최적당량으로 계량하여 제품화할 수 있으므로 재료의 낭비가 없고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③ 엿기름이나 조청을 넣지 않아도 시판 고추장보다 단맛을 낼 수 있다.

 

 

< 재료 >

 

찹쌀 팽화미 375g, 쌀누룩(황국) 375g, 고춧가루 250g, 메주가루 83g, 소금 180g, 물 1,000㎖(완성 용량 2kg 정도, 2ℓ항아리 분량)

 

팽화미란?

압력이 걸려 있는 용기에 쌀을 넣고 밀폐시켜 가열하면 용기 속의 압력이 올라간다.

이때 뚜껑을 갑자기 열면 압력이 급히 떨어져서 쌀알이 수배로 부풀게 된다.

이것을 튀긴 쌀 또는 팽화미(膨化米)라 한다.

팽화미를 취급하는 식품회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팽화미, 고춧가루, 메주가루, 소금을 준비한다

 

 황국을 이용하여 쌀누룩을 제조한다

 

 팽화미와 쌀누룩을 각각 곱게 분쇄한다

 

 물을 끓여 소금 120g을 넣어 녹인 뒤 60℃까지 식힌다

 

 ④의 끓여 식힌 소금물에 준비한 재료들을 팽화미, 메줏가루, 쌀누룩, 고춧가루의 순서로 혼합하여 잘 섞는다

 

 소독한 항아리에 고추장을 담고 고추장 윗면에 남은 소금 60g을 골고루 덮는다

 

 20℃에서 두 달 정도 익히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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