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궁합이 잘 맞는 닭다리 단호박 사과 매실 조림

저염식 요리레시피

 

 

안녕하세요?

건강전도사 자연사랑꾼입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찌개류, 면류, 김치류 등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가 많고 외식을 통해서도 나트륨 섭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 뇌졸증, 신장질환, 위암 등의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는 요리 메뉴를 개발하여 <우리 몸을 살리는 저염식 메뉴레시피>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이라는 건강 요리책이 발간되어 여기에 수록된 요리 레시피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소개하는 요리 레시피를 통해서 짜지 않으면서 맛있는 요리로 활용되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닭다리 단호박 사과 매실 조림입니다.

 

 

< 재료 >

 

< 닭다리구이 >

닭다리 살 80g(1개), 단호박 80g(8ⅹ8cm), 사과 20g(1/8개), 당근 30g(1/5개), 양파 30g(1/4개), 마늘 5g(1쪽), 맛술 3g(2/3작은술), 올리브유 5g(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 매실 소스 >

매실액 15g(1큰술), 저염 간장 5g(1작은술), 전분 2g(1/3작은술), 물 30ml(2큰술)

 

 

< 만드는 법 >

 

 

ⓛ 매실 소스

소스 팬에 매실액, 저염 간장, 전분, 물을 섞은 뒤 한소끔 끓여 소스를 만든다.

 

② 닭다리구이

닭다리는 뼈를 발라내어 껍질과 기름을 제거하고 소금, 후추, 맛술로 밑간을 한다.(a)

 

③ 씨를 뺀 단호박, 양파, 당근, 사과는 깍뚝 썰기를 한다.(b)

 

④ 오븐팬에 닭다리살과 단호박, 당근, 마늘을 담은 후 올리브유를 뿌려 주고 190도 오븐에 25분 정도 속이 익게 굽는다.

 

⑤ 깊은 팬에 오븐에 구운 재료들(④)과 사과, 양파를 넣고 매실 소스를 부어 살짝 조려 그릇에 담는다.(c)

 

< 나트륨 줄이기 Tip >

사과는 칼륨이 풍부하여 몸속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며, 매실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식품인 육류와 함께 조리하면 음식궁합이 잘 맞아요.